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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KTX 호남선 원안 추진"

노선 변경 갈등 첫 입장 밝혀

  • 웹출고시간2013.01.31 19:18: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최근 노선 변경 논란을 빚고 있는 KTX 호남선과 관련, 충북도가 '원안 추진'이라는 첫 입장을 내비쳤다. <2012년 10월29일자, 2013년 1월4일자>

윤재길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31일 출입기자들과 만나 "원칙적으로 KTX 호남선은 전용선을 이용한 당초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다만 "완공 전까지 아직 시간이 있고, 앞으로 국토해양부에서 이용객 수요조사 등을 통해 최종안을 결정키로 한 만큼 불필요한 이슈화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경계했다.

앞서 대전·충남권은 18대 대선을 앞두고 2015년 완공되는 KTX 호남선 노선을 서대전과 계룡, 논산으로 틀자고 주장했다. 이에 전남·북권은 "대전·충남을 경유하면 그만큼 서울 도착 시간이 늦어져 KTX 건설의 의미가 없어진다"며 반대의 뜻을 나타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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