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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中 선양 항공길 다시 열렸다

이스타 항공 정기노선 취항

  • 웹출고시간2013.01.30 17:56: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0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이스타항공 청주~중국 심양 노선 취항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박수전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지난해 끊어졌던 청주와 중국 선양(沈陽)의 하늘길이 다시 열렸다.

이스타 항공(Eastar Jet) 소속 B737-700(149석)은 30일 오전 10시53분 역사적인 이륙을 했다. 이 여객기는 3월까지는 매주 수·일요일 두 차례, 4월부턴 매주 수·금·일요일 세 차례 운항된다.

청주공항 출발시각은 오전 10시30분, 청주공항 도착시각은 오후 2시50분이다. 비행시간은 1시간40여분.

청주공항과 선양을 잇는 부정기 노선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년 간 운항된 뒤 폐지됐었다. 지난해 7~8월에 재개됐지만, 승객 부족으로 2달 만에 엔진을 껐다.

이후 충북도의 끈질긴 설득 작업이 이어졌고, 결국 30일 청주공항에서 정기노선 취항식이 열리게 됐다.

취항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스타항공 이경일 회장, 곽임근 청주부시장, 중국 심양 캉휘여행사 쩡쒀둥 사장, 정종택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대책추진위원장, 최중봉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장 등이 참석해 첫 정기노선 개항을 축하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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