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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충청권 강변 '싱싱'

괴산~증평~청주~세종 '오천(五川) 자전거길' 조성

  • 웹출고시간2013.01.30 17:47: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7월 개통될 '오천 자전거길'

충청권 강변을 수놓는 국토 횡단 자전거길이 오는 7월 개통된다.

구간은 괴산~증평~청주~청원~세종을 잇는 100㎞ 코스. 기존의 괴산 새재 자전거길과 금강 자전거길과도 연결돼 국토 종·횡단 자전거길의 종지부를 찍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 괴산군, 증평군, 세종특별자치시와 '오천(五川) 자전거길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 협약'을 했다.

사업 구간에 쌍천·달천·성황천(괴산)과 보강천(괴산∼증평∼청원), 미호천(청원∼청주∼세종) 등 5개 지방하천 제방이 포함돼 '오천(五川) 자전거길'로 이름 붙여졌다.

행안부 등은 총 사업비 66억원을 들여 괴산군 45㎞와 증평군 8㎞, 청원군 15㎞, 청주시 5㎞ 등 73㎞ 구간을 새로 만들어 청주시 등이 조성해놓은 자전거길 27㎞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맹형규 장관은 협약식에서 "오천 자전거길은 충북을 가로지르는 '동서소통의 자전거길'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자체에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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