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씨 국민뇌교육서 ‘뇌파진동’ 출간

누구나 쉽게 뇌를 활용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국민뇌교육서 ‘뇌파진동’이 출간됐다.

이 책은 ‘뇌호흡’을 개발하고 ‘뇌교육’을 주창한 이승헌(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씨가 혁신적인 두뇌활용법을 통해 자기 뇌의 주인이 되는 방법과 ‘선택하면 이루어진다’는 단순하고도 명쾌한 진리를 제시한다.

‘뇌파진동(腦波振動)’은 UN자문기구인 한국뇌과학연구원이 개발한 독창적인 기법으로,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진동을 온몸으로 확산시킴으로써 몸과 뇌에 생명의 파동을 일으키는 방법이다.

이는 우리 몸과 뇌의 불균형을 바로잡으며, 특히 뇌 기능을 통합적으로 향상시키고 혼란하고 산만한 뇌파를 안정되게 조절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이 책에서 이씨는 “뇌가 의사나 과학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며, 우리 스스로 관찰하고 이해하고 활용해야 하는 보물”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자기 뇌 속에 어떤 보물이 감춰져있는지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 책에서 뇌파진동을 통해 누릴 수 있는 4가지 효과를 강조한다.

먼저 뇌파진동은 뇌 속에 잠들어 있는 자연치유력을 극대화 한다. 이는 곧 ‘건강차원의 효과’로 뇌파진동을 따라하면서 몸의 변화를 느끼는 특별한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이어 ‘생활 차원의 효과’로 뇌파가 순수뇌파로 바뀌어 습관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으며, 뇌와 깊은 교류를 통해 삶의 근원적인 해답과 만나는 ‘깨달음 차원의 효과’와, 우리 존재의 세 가지 차원 즉 몸과 마음, 영혼에 함께 작용하는 복합적인 뇌 활용기법을 통해 혼란한 뇌파를 안정시키고 균형을 조율해 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모두 5장으로 구성됐으며 1장 ‘세상에서 뇌를 가장 잘 쓰는 법’을 비롯해 2장 ‘뇌의 비밀, 인생의 비밀’, 3장 ‘원하는 것을 이루는 뇌파진동의 원리’, 4장 뇌파진동 따라하기, 5장 나의 ‘두뇌 경영’ 이야기와 부록 ‘내가 체험한 뇌파진동’, ‘브레인 컨디션 테스트-HSP지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1991년 이씨가 설립한 한국뇌과학연구원(KIBS)은 지난해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유엔자문기구로 공식지정 받아 올해 1월 뉴욕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유엔 내에서 ‘인간성회복을 통한 인류평화 실현’을 위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씨의 저서로는 ‘단학’, ‘뇌호흡’, ‘한국인에게 고함’, ‘뇌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 ‘걸음아 날 살려라-장생보법’ 등 다수가 있으며 홍익정신을 세계에 알림으로써 국위를 선양하고, 국민 복지 향상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2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 김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