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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세계적 웰빙·휴양도시로 만든다

충북도, 2023년까지 1조178억 투자

  • 웹출고시간2013.01.28 17:38: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8일 영동군을 연두순방한 이시종 도지사에게 한 여직원이 환영의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다.

충북도가 영동군을 세계적인 웰빙·휴양도시로 만들기 위해 2023년까지 1조178억원을 투자한다.

28일 영동군을 방문한 이시종 충북지사는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지정과 남부3군 생명농업 거점지구 육성, 와인산업 지원, 도로개설 및 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해 영동을 와인과 국악, 관광을 테마로 한 웰빙·휴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동은 경부선철도와 경부고속도로, 국도가 관통하는 교통 요충지로서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송호관광지와 물한계곡, 양산팔경, 천태산, 영국사, 민주지산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어 웰빙·휴양도시로서의 발전 잠재력이 충분한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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