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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장 출신 독립운동가' 선정

청주·충주보훈지청, 매월 액자 홍보

  • 웹출고시간2013.01.23 17:35: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보훈지청과 충주보훈지청, 광복회 충북도지부는 23일 '2013년도 우리 고장 출신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발표했다.

이들 기관은 해당 월마다 출신지역 인근 학교에 액자를 전달키로 했다. 또 이달의 독립운동가 패널을 제작, 청주보훈지청에 전시해 애국 홍보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독립운동가 명단과 주요 공적은 다음과 같다.

△1월 서상렬(제천, 63년 독립장) 을미사변 후 제천 등지에서 의병장으로 활약 △2월 권병덕(청원, 62년 대통령장) 민족대표 33인으로 3·1운동 주도 △3월 김순구(옥천, 91년 애국장) 옥천 등지에서 독립만세운동 주도 △4월 연병호(괴산, 63년 독립장) 대한독립청년외교단을 조직 △5월 신건식(청원, 77년 독립장) 동제사에서 활약, 임시정부 재무부차장 △6월 김상태(단양, 63년 독립장) 문경 등지에서 의병장으로 활약 △7월 정운경(제천, 77년 독립장) 제천·단양에서 의병을 소집, 항일운동 전개 △8월 유석현(충주, 77년 독립장) 의열단에 가입, 거사 계획 중 피체됨 △9월 박기성(진천, 63년 독립장) 한국청년전지공작대를 결성, 군사조장 활약 △10월 이승칠(보은, 90년 애족장) 일왕이 죽자 상복 착용을 거부한 뒤 투신자결 △11월 송병순(회덕, 77년 독립장) 토오적문(討五賊文)을 지어 국권회복에 힘씀 △12월 유진태(괴산, 93년 애국장)조선교육회 설립 주도, 교육 계몽운동에 힘씀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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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