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3.04 08:47: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이 러시아리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활약중인 수비수 김동진(26)을 보기 위해 러시아로 떠난다.

대한축구협회는 "허정무 감독이 오는 12일 2007~2008 유럽축구연맹(UEFA)컵 16강 2차전 제니트와 올림피크 마르세이유(프랑스)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김동진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2006 독일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딕 아드보카드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제니트는 지난 22일 비야 레알(스페인)을 제치고 16강에 진출, 오는 6일과 12일 각각 1,2차전 경기를 치른다.

허 감독은 32강전 1,2차전 두 경기 모두 풀타임 활약했던 제니트의 왼쪽 풀백 김동진의 활약을 지켜보고 같은 팀의 미드필더 이호도 점검할 예정. 이호는 교체 멤버로 간간이 출전 중이다.

2006 독일월드컵과 2007 아시안컵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던 김동진은 지난 1월 허정무호 50명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으며, 이호는 예비명단에 조차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허 감독을 비롯한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는 당초 오는 26일 북한과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2차전을 앞두고 대표팀 차출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설기현(풀럼). 이영표(토트넘) 등을 체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오는 8일 개막하는 2008 K-리그에서 국내 선수들을 점검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 영국행을 취소했으며 대신 짧은 일정의 러시아행을 결정했다.

한편 허정무 감독은 4일 축구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제3차 기술위원회에 참석해 지난달 중국 충칭에서 끝난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에 대한 결산 보고를 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