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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사 "160만 충북도민" 첫 공식사용

도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서 12번 강조

  • 웹출고시간2013.01.22 16:52: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충북지사가 22일 '160만 충북도민'이란 표현을 공식석상에서 처음 사용했다.

이 지사는 이날 317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4년 차를 맞는 '민선5기 충북호'는 160만 도민의 성원에 힘입어 신수도권 시대의 중심에 우뚝 서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15쪽 분량의 연설문에는 '160만 도민'이란 표현이 무려 12번이나 들어갔다. 충북도는 지난해 말까지 공식문서나 행사장에서 '158만 충북도민'이란 표현을 사용했었다. 이 지사는 지난달 확대간부회의에서 "2013년부턴 160만 충북도민이란 공식표현을 쓰겠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연설을 통해 7개 도정운영방향을 의회에 제시했다.

그는 "신수권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청사진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며 "통합 청주시가 세종시·대전시·천안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맏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지역간·계층간·도농간 화합과 균형발전을 통해 160만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하겠다"며 "'제2의 경제신화' 충북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환경을 중시하는 경제정책,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등 서민경제를 살뜰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생명과 태양의 땅' 위상 제고 △실버토피아·찾아가는 평생복지 구현 △대한민국 유기농특화도 육성 △고급화된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등을 중요한 도정방향으로 꼽았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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