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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1.22 16:53: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토지 보상이 당초 우려와 달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업 시행자인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14일 보상 시작 이후 일주일 만에 322명에게 760억원(16.6%)을 보상키로 계약했다"며 "이번 주 말까지 3분의 1가량이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4월30일까지 토지·지장물 협의보상과 주거이전비, 이사비, 영농보상비, 분묘이장비 등에 대한 보상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보상가에 대한 일부 주민의 반발이 예상됐지만, 우려했던 수준은 아니다"라며 "현재는 소유권 이전 절차가 지연될 정도로 보상 계약이 폭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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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