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의 태양광 기술 빛을 발하다

日 효고현·오이타현에 3MW급 발전소 건립
다스테크·한화·세화에너지 2천만 달러 수익

  • 웹출고시간2013.01.21 17:35: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선 5기 충북도의 최대 역점 사업 중 하나인 '태양광 산업'이 드디어 찬란한 빛을 발했다. 세계 최대 태양광 선진국 일본에 충북의 기술을 수출하게 된 거다.

도는 21일 일본 효고현, 오이타현과 1천200만 달러 규모의 3MW급(시간당 최대 생산량, 1천 가구 공급량) 태양광 발전소 건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충북도와 충북신재생에너지협회 회원사로 구성된 '일본 태양광시장 개척단'은 일본 현지법인인 다솔라㈜와 투자 협약을 성사시키면서 도내 태양광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다스테크와 한화, 세화에너지는 오는 5월까지 일본 현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 앞으로 20년 간 연 432만kwh의 전력을 생산·판매하게 된다. 2천만 달러의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일본은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10%대로 끌어올린다고 한다"며 "절호의 기회를 잡은 만큼 충북의 우수 기술을 지속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양원호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양원호(60) 충북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을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 그는 "이전 집행부부터 청주가정법원 유치 활동을 시행해 왔는데 잘 안됐었다"며 "가정법원이 설치가 되지 않은 곳이 전북과 충북, 강원 그리고 제주 등이 있는데 특히 전북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공동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정법원 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돼 가정법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충북도와 지방의회,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이 힘을 합해 총력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충북지방변호사회에서 실시하는 '법관 평가 하위법관 공개' 질문에 대해선 양 신임 회장은 "법관 평가의 목적은 재판이 더욱 공정하게 진행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지 어느 법관을 모욕하거나 비판하기 위해 법관 평가를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법관에 대한 평가 자료는 대법원과 각 지방법원 법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당분간 하위법관을 평가받은 법관들을 공개하진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