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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1.21 17:11: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민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 농·축협의 재무구조가 건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본부는 국내 경기침체와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지난 2012년 말 현재 연체비율은 3.44%로 전년(3.09%)대비 다소 높아졌으나 대손충당금은 2천228억원 추가 적립해 4조 7천740억원(적립비율 252%) 보유함으로써 건전성은 오히려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대손 충당금은 금융기관이 대출한 자금 중 회수가 안될 부분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출 금액의 일정비율을 비축한 자금을 말한다.

또한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손실흡수율(Coverage Ratio) 은 145%로 고정이하 여신(6개월 이상 연체)을 일시에 손실처리해도 감당하고도 여력이 있으며 이 비율은 시중은행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지역 농·축협의 건전성을 위해 채무상환 능력이 떨어지는 연체채무자에 대한 지원방안도 시행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상호금융업권 중 최초로 자체 연체채무자 회생지원프로그램인 '농협 나눔프로그램'을 마련해 연체채무자의 부채상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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