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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 28대 충북지구JC 특우회장 취임

"믿음과 우정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일조"

  • 웹출고시간2013.01.17 19:37: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7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충북지구 JC 특우회 지구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용수 신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김용수(56) ㈜마임건설 대표이사가 17일 28대 충북지구JC 특우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

이날 오후 5시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대성 충북도 부교육감, 이찬규 청남경찰서장, 김경배 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을 비롯해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서원대 건축과와 충북대 건축공학과 대학원를 졸업하고, 서울대 공과대학 건설산업 최고전략과정과 청주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한 김 회장은 서청주 청년회의소 회장과 자유총연맹 충북지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청주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대표위원 등을 맡고 있다.

- 취임 소감은.

"특우회장으로 선출해 준 회원들께 감사하다. 지난 한 해 각고의 노력으로 충북지구JC 특우회를 이끈 손희원 전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 28대 지구회장으로서 임무와 책임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

- 올해 슬로건은.

"'믿음과 우정으로 화합하여 도약하는 충북지구JC 특우회'로 정했다. JC라는 인연으로 맺어진 소중한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특우회가 해야 할 일을 하나하나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 올해 역점 사업은.

"무엇보다 현역 JC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겠다. 현역과 특우회가 균형적인 발전을 이룬다면 JC의 미래는 더욱 밝게 빛날 것이다. 끊임없는 소통과 대화로 보다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간의 이해와 양보를 바탕으로 한다면 JC 선후배의 관계가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정립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

☞ JC특우회는?

현역 JC(만 20세 이상 42세 이하)를 은퇴한 회원들의 모임이다. 충북지구JC는 17개 로컬(롬), 3천여 회원가족을 보유하고 있다. 특우회는 550명의 정회원, 2천여명의 회원가족으로 구성돼 있다. 현역JC 후배들을 도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지역발전에 일조하는 역할을 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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