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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축산을 한국 축산의 수도로 만들 것"

충북축산단체협의회 신년 인사회

  • 웹출고시간2013.01.17 16:15: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도내 축산 관계자들이 축산 발전을 기원하며 우유를 마시고 있다.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진석)는 17일 청주 명암컨벤션센터에서 '2013 충북 축산인 신년 인사회'을 열고, 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3개 항목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지사와 김광수 충북도의회 의장, 축산물유통업 대표, 축협조합장, 축산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축산인의 결속과 화합을 다졌다.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사료값 상승으로 생산비는 증가하고 축산물은 가격하락과 소비부진까지 겹치는 악재를 만났으며, 외적으로는 한미 FTA 발효와 한중 FTA 협상개시로 축산업의 위기감을 고조시켰다"며 "비록 어려움 점은 많지만 충북 축산인들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충북 축산을 한국 축산의 수도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FTA 시장개방 확대, 축산물 가격하락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하는 충북축산'을 위해 △친환경 안전축산물 생산 △축산물 유통 중심도 비상 △생산비 절감 및 품질차별화를 결의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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