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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올해 노인복지에 1천924억 투입

치매·중풍 퇴치 총력… 50세 이상 조기검진

  • 웹출고시간2013.01.16 16:29: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는 올해 1천924억원의 국·도비를 투입,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보다 9.1% 증액된 규모다.

도는 올해 내로 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비율 14~20%)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독거노인과 치매노인 등 취약 노인계층을 대상으로 노후보장생활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지난해부터 시작한 '9988 행복나누미' 사업을 확대·운영한다.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자'란 의미의 이 사업에는 총 30억원이 투입된다. 경로당 프로그램, 건강관리, 치매 예방, 이·미용 서비스 제공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심각한 정신적·경제적 고통으로 몰아넣는 치매·중풍에 대한 특단의 대책도 마련했다.

도는 98억원을 들여 50세 이상으로 조기검진 대상을 확대하고, 치매노인 주간보호시설 47곳과 치매상담센터 13곳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빈틈없는 노인 요양 및 돌봄을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지원(347억원), 노인돌봄서비스 지원(103억원),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7억원), 활기차고 당당한 노후활동 지원을 위한 경로당 활성화 지원(96억원),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176억원), 장사시설 확충(125억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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