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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고금리 대출 '바꿔드림론'으로 바꾸세요

자영업자·금융소외자 지원 정책 홍보

  • 웹출고시간2013.01.15 18:25: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본부는 15일 청주시내 지하상가에서 연 20% 이상 고금리 대출을 낮은 금리로 변경할 수 있는 '바꿔드림론'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캠코에 따르면 영세 자영업자과 금융소외자들의 경우 20% 이상 고금리로 자금을 빌려 쓰면서 심각한 이자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캠코는 이에 따라 이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출 이자를 낮은 금리로 전환해주는 '영세 자영업자 바꿔드림론' 등 서민 금융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캠코는 이날 캠페인에도 최근 경기에 민감한 영세 자영업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어주기 위한 각종 제도를 설명했다.

황종환 본부장은 "'바꿔드림론'은 살인적인 고금리에 시달리는 영세 자영업자 및 금융 소외자들이 바꿔드림론을 통해 빚 부담을 줄여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세 자영업자 등이 '바꿔드림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1397 서민금융 다모아 콜센터(국번없이 1397번)'로 문의해 지원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캠코 또는 전국 16개 은행 대출상담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민금융나들목(www.hopenet.or.kr)''을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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