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추위도 잊은 군서초 학생들의 방학나기

겨울 방학중에도 이뤄지는 프로그램으로 호응

  • 웹출고시간2013.01.14 13:26: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 군서초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다목적 강당에서 육상부 몸풀기 체조를 하고 있다.

옥천 군서초등학교(교장 정창영)가 학생들의 알찬 방학생활과 맞벌이 학부모님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방학기간동안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받고 있다.

군서초에서 운영하고 있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돌봄교실, 영어교실, 동계 방학중 육상부 훈련, 도서관 운영, 현장체험학습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방학 아카데미에 이어 겨울방학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는 차재상(4년) 학생은 "이런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방학동안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거나 게임을 했을 텐데, 춥지만 학교에 와서 친구들이랑 영어나 육상을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밝혔다.

또한, 군서초 병설유치원에서도 7일부터 2월 22일까지 겨울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에는 종일제 특성화 유아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정창영 교장은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방학중에도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개설했다. 지리적 여건상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군서초 학생들에게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더욱 행복하고 알찬 겨울방학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스트레스도 풀고 자아성장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