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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탈, 다시 살아나다

무돌 (지은이) | 노란돼지, 80쪽, 1만2천원

△하회탈, 다시 살아나다

하회 별신굿 탈놀이는 당시 지배 계층의 위선을 비판하고 풍자하며 평민들의 억눌린 감정을 마음껏 분출할 수 있는 유일한 놀이문화 중 하나였다.

이 책은 직설적이고 외설적인 표현과 언어유희를 통해, 현실의 고통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운 세상살이를 소개하고 있다.

전통을 잘 보존하고 전승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전통을 제대로 누리고 즐기는 것임을 확인 할 수 있는 대목이다. 어린이들이 쉽게 읽고 전통문화를 가깝게 여길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책이다.

대한민국 글쓰기 교과서

김종상 (지은이) | 상명 (그림) | 파란정원, 80쪽, 1만2천원

△대한민국 글쓰기 교과서

맛있는 글쓰기 시리즈다. 글쓰기 교육의 달인으로 불리는 김종상 선생의 노하우를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쉬운 설명으로 풀어냈다.

글쓰기에 대한 거부감(두려움)을 가진 아이도 쉽고 재미있게 탄탄한 글쓰기를 익힐 수 있게 했다.

또 글의 종류에 따라 글감 찾기, 짜임에 맞춰 정리하기, 자세히 쓰기의 3단계 과정을 거치도록 해 갈래별 글쓰기도 즐겁게 쓸 수 있게 했다.

급식 안 먹을래요

최형미 (지은이) | 박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68쪽, 8천500원

△급식 안 먹을래요

음식 골고루 먹기, 바른 태도로 먹기 등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 주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자기 행동을 돌아보는 태도를 갖도록 하는 책이다.

이야기를 읽는 동안 학교생활의 재미에 푹 빠지고 친절한 교과서 같은 정보 페이지를 통해 알짜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인공 윤서는 오늘도 먹기 싫은 반찬이 가득한 식판을 눈앞에 두고 수저를 들었다 놨다 하며 한숨을 쉬고 있다. 그런데 학교에 새로운 급식 도우미 할머니가 나타난 것! 얼마 뒤 뭐든 잘 먹는 수남이, 개구쟁이 호승이까지 할머니에게 야단을 맞으면서 세 사람이 똘똘 뭉쳐 할머니를 싫어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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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