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더 비옥해져"

충북도, 임진년 도정 추진 마무리

  • 웹출고시간2012.12.31 14:22: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지사가 31일 충북도 종무식에서 우수 공무원 표창을 하고 있다.

충북도는 31일 종무식을 열고 다사다난했던 임진년 도정 추진을 마무리했다.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 직원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12년 되돌아보는 도정' 영상물 상영, 우수 공무원 및 우수 도민 훈·포장 시상, 도청 합창단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시종 지사는 송년사에서 "올 한 해엔 청주·청원 통합 등 숙원 사업 대부분을 해결하고, 21세기 대한민국을 선도할 신수도권 시대의 중심을 맞이할 채비를 갖췄다"며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한층 더 기름진 땅으로 가꿀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도민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