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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임진(壬辰)년 흑룡(黑龍)의 해가 서서히 집니다. 60년 만에 찾아온 흑룡은 우리에게 기쁨과 슬픔, 모두를 주고 떠나갑니다. 때론 웃기도, 때론 울기도 했던 한 해였습니다.

이젠 모두가 희미해집니다. 추억의 앨범 속에 2012년의 희로애락을 담을 때입니다. 모쪼록 웃는 얼굴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충북일보 독자 여러분, 올 한해 감사했습니다. 디지털 문화의 홍수 속에서 설 곳을 잃어가는 인쇄 문화를 아껴주셔서 고맙습니다. 모든 격려와 질책이 2013 계사(癸巳)년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이제는 독자 여러분과 올해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려 합니다. 그리고 함께 바라보고자 합니다. 서쪽 하늘, 붉게 물든 석양을.

무각(無覺) 김종칠 선생이 충북일보 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붓글씨를 쓰고 있습니다.

글 / 임장규기자

사진/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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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