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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철 농협 충북본부장 취임

"지역발전 함께 하겠다" 강조

  • 웹출고시간2012.12.30 14:26: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희철 농협 충북본부장이 29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박희철 37대 농협 충북본부장이 지난 2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박 본부장은 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기관단체장과 지역 조합장, 시·군지부장, 지역본부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박 본부장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영동농고와 충북대, 충북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지난 198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농협 청원군지부, 농협 충북본부 검사팀, 농협중앙회 자금부, 농협중앙회 심사부 부부장, 리스크관리부장, 농협중앙회 심사부장,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박희철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협동조합 기본정신을 핵심가치로 삼아 우리 농협이 당면한 책임을 완수하고자 농업인 실익증진과 농업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발전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소통과 인화단결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모든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기찬 농협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연학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

김연학(사진)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 취임식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김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음성 출신으로 충북고와 충남대를 졸업했다.

지난 1988년 입사했으며 농협 충북본부 검사팀장, 농협중앙회 인사팀장,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장, 농협중앙회 중앙교육원장을 지냈다.

김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세계경제 불확실성과 국내경기의 장기침체 등 주변여건이 어렵지만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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