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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27 18:14: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각국을 비교해 보면 장기목표를 갖고 원칙을 지켜온 나라는 결국 강한 나라가 되더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임기 중 마지막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서로 힘을 모으면 국가경쟁력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많은 변화 속에서 공생발전을 해 나가야 된다. 어느 한쪽이 무너지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의 투자은행인 리먼발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키 위해 지난 2009년 1월 신설해 이날로 활동을 마감한 비상대책회의와 관련해선, "위기 속에서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하는 민·관의 노력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지 않았는가"라고 평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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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