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12.27 16:32: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문학회가 발간한 문장대 제15집 '새들처럼'

보은지역에서 오랫동안 문학 활동을 해 온 보은문학회(회장 김철순)가 문장대 제15집 '새들처럼'을 27일 출간했다.

문장대 제15집 새들처럼에는 김록수, 김은숙, 김철순, 박금자, 유영삼, 조원진 회원의 시 43편과 김영애, 노정옥, 정상혁 회원의 수필 4편이 실렸다.

또 초대시로 김사인 시인의 '인절미', 도종환시인의 '세한도', 류정환 시인의 '바나나' 등 시 10편이 실렸다.

이와함께 제5회 오장환 문학상 수상작인 최종천 시인의 '고양이 마술'외 4편과, 제1회 오장환 신인문학상 수상작인 이재연 시인의 '쓸쓸함이 아직도 신비로웠다'외 4편도 함께 실렸다.

김철순 보은문학회장은 "어찌 보면 작은 산골마을에서 그나마 몇몇 사람이 모여 문학을 얘기하고, 책을 만들고, 문학제 행사를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닐텐데 우리는 문학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숙명처럼"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보은문학회는 1988년 제1집을 시작으로 작품집을 내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