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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어촌 마을 대상 5개 부분 석권

괴산 갈은권역·둔율 올갱이마을 등 수상

  • 웹출고시간2012.12.20 16:44: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2012년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 대상에서 5개 부문을 석권함으로써 충북의 체험마을이 전국 최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도는 20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모두 휩쓸었다.

권역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괴산군 칠성면 갈은권역(대표 노진규)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괴산군 칠성면 율원, 외사, 사은리 일원에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총사업비 78억 원)으로 추진된 곳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수력발전인 괴산댐(1957년) 건설로 인해 감춰진 옛 오솔길을 친환경적으로 복원, 전국적인 둘레길 열풍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한 해 88만명의 관광객을 유치, 6억4천만원의 소득 증대와 100억원의 지역경제 상승효과를 거둔 점도 수상의 요인이 됐다.

마을부문에서선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둔율올갱이마을(대표 최상연)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2008년 농촌전통테마을, 2009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이 마을은 올갱이 체험 프로그램을 특화해 전국의 관광객을 끌어 모았다.

그 밖에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마을부문에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안터마을, 핵심리더 부문에 증평군 신동숙씨와 단양군 류제용씨, 지자체 부문에 청원군, 공무원 부문에 보은군 박재혁 주무관과 단양군 송기영 주무관, 유관기관·단체 부문에 주덕농협 김인숙씨와 한국농어촌공사 이현수 씨가 각각 선정됐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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