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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20 16:44: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남 여수시 공무원 횡령사건과 같은 공직사회 회계부정이 충북에선 발견되지 않았다.

충북도는 20일 "최근 연달아 터진 공무원 공금횡령 사건 여파로 도내 6개 시·군의 회계운영실태 감사를 실시했지만 공금횡령 등 회계비리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 감사관실은 1차로 보은군·진천군·제천시를 감사한데 이어 2차로 청원·옥천·영동군의 급여·세입세출외현금·공공요금의 횡령여부, 급여관리시스템 운영·지출의 적정성 등을 집중 감사했다.

김창현 감사관은 "다만 회계관직으로 지정된 공무원이 없을 경우 대리인을 지정하지 않거나 기금을 세입세출외현금에 부적정하게 보관하거나, 지역상품권을 발행하면서 부당하게 수수료를 지급하는 일부 소소한 지적사항은 있었다"고 했다.

도는 다음달까지 나머지 6개 시·군과 충북도 직속기관·사업소에 대한 회계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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