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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앞두고 어린이들 태극기 그려

태극기의 소중함을 새삼 느껴

  • 웹출고시간2008.02.28 14:00: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의 개나리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들이 3?1절을 앞두고 태극기를 만들어 만세를 외치고 있다.

옥천군 옥천읍 소재의 개나리어린이집(원장 유명숙)에서 28일 오전부터 아이들이 태극기 만드는 시간을 가져 새삼 3.1절을 상기시키고 있다.

어린이집 향기로운반 아이들은 빨간색, 파란색, 검정색으로 한 가운데 태극도형과 4괘(건, 곤, 감, 이)를 고사리 같은 손으로 삐뚤삐뚤 하지만 정성스럽게 그려냈다.

이날 이 어린이집은 3.1절에 대한 설명과 태극기 그리기, 태극기 게임을 해 아이들이 평소 어렵게만 여기던 3.1절에 대해 쉽고 자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이 됐다.

박혜진 담당교사(27·여)는 ?아이들에게 3.1일은 아주 오래전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을 시대에 3월 1일 일제히 전국에서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불러 일본사람들에게 우리의 힘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하고"이날을 기념해 매년 3.1절을 국경일로 정하고 태극기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임진원 어린이(6·남)는 "선생님께 3.1절에 대한 얘기를 듣고 직접 태극기를 만들어 보니 더 소중한 마음이 들어 간직하고 보관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3.1일엔 꼭 태극기를 달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태극기를 만든 후 담당교사와 어린이와 함께 '만세'를 외쳤다.


옥천 / 손근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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