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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18 17:48: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충북유통이 지난 1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공헌부문 대상을 받은 가운데 홍광의 사장(왼쪽 세번째)와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충북유통이 지역농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유통대상'을 받았다.

농협충북유통은 지난 1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7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공헌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충북유통이 도내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매와 식품부문의 강점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 지역사회와 상생함으로써 동반자적 지속성장기업으로 발전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로 시민에게 잘알려진 농협충북유통은 지난 1998년 UR,WTO 등으로 인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서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농산물 직거래 기반을 구축,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998년 지방에서는 최초로 문을 열었다.

농협충북유통은 농협중앙회(70%)와 지역농협(28개, 30%)이 공동출자한 자본금 131억원으로 청주지역의 대형할인매장(8개) 중 유일하게 청주시에 본사를 두고 시민의 사랑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년 5%의 매출 성장과 청주에 뿌리를 둔 사업체 중 매출액 2천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향토기업 중의 하나로 농협청주농산물류센터와 하나로클럽 4곳(율량·산남·분평·봉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 6월에는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대대적인 리뉴얼공사를 실시해 성공적인 리뉴얼 매장을 구축하기도 했다.

홍광의 농협충북유통 사장은 "한국유통대상에 대형할인점을 대표해 농협충북유통이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쾌거는 14년간의 경험으로 정예화, 전문화된 바이어들의 뛰어난 능력과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와 농민들을 돕겠다는 의지에 힘썼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결과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 사장은 "'농협의 가치는 농산물을 파는 힘'이라는 농협 정신 아래 농업인과 고객,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연결통로가 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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