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지역 연간 소득 1억 넘는 101농가

지난해 보다 22% 증가, 10억 이상 농가도 9농가나 돼

  • 웹출고시간2012.12.18 13:37: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최근 '억대 농업인 및 농업법인' 을 조사한 결과 억대 고소득 농업인은 101농가로 지난해 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따르면 조사결과 농업소득과 농업외 소득 1억원이상 농업인은 85농가, 영업이익 2억원이상 농업회사와 영농조합법인은 16개 업체로 나타났으며 경영유형별로는 벼 5, 과수 22, 채소 4, 특작 4, 전작 10, 축산 30, 기타 26농가다.

소득별로는 1억~1억5천만원이 60농가, 1억5천~2억원 미만이 13농가, 2억~3억원 미만이 7농가, 3억~5억원 미만이 6농가, 5억~10억원 미만이 6농가며 10억원 이상 농가(법인)도 9농가로 조사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의 연간 생산소득 변동실태 조사를 통해 억대 고소득 생산농가육성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기위해 실시됐으며, 조사기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대상은 농업인은 농업소득과 농업외소득 1억원 이상 경영체, 농업회사와 영농조합법인은 영업이익 2억원 이상 경영체로 경영장부를 기재하지 않아 조수입과 경영비 파악이 어려운 경우 농촌진흥청 표준소득자료집 소득률을 적용했다.

한편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기초로 억대 소득 경영체의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재배기술과 유통ㆍ가공분야의 전문적인 기술문제와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서 시행하는 농업경영컨설팅사업 알선과 억대 고소득 생산농가육성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