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12.18 11:01: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나이지리아에서 현대중공업 소속 한국인 근로자 4명이 납치됐다.

외교통상부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7일 오후 3시쯤 바옐사주(州)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지사에서 근무 중이던 한국인 4명이 무장괴한에 의해 납치됐다.

당시 현지 지사에는 한국인 직원 6명이 근무 중이었으며, 이들은 현지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공사 수주를 위해 파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지리아 근로자 2명도 함께 납치됐으나 현지 근로자 1명은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정확한 납치 경위나 이유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현지 공관과 현대중공업 지사 등은 현지 경찰과 협조해 피랍 근로자 석방 대책 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 비상 상황실을 설치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납치한 괴한들로부터 연락이 없어 납치 이유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상황실을 설치해 현지와 긴밀히 연결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 남부 지역에서는 금전을 요구한 피랍 사건이 자주 발생했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돈을 요구한 납치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07년 5월에는 대우건설 임직원 3명이 납치됐다가 석방 교섭 등을 통해 일주일 정도 뒤에 풀려난 바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