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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오케스트라, 송년 음악회

오는 18일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

  • 웹출고시간2012.12.16 14:31: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 확충과 문화예술 위상 확립을 위해 한국교통대학교와 협약으로 창단한 '충주시오케스트라(지휘자 이강희)'가 오는 18일 송년 음악회를 연다.

18일오후 7시부터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국내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이종만, 첼리스트 황소진, 피아니스트 양고우니 등이 출연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원광대학교 음악학과 양승돈 교수의 지휘로 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토,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리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로 구성된 한층 높은 수준의 클래식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이종만, 첼리스트 황소진, 피아니스트 양고우니의 협연으로 연주될 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토는 3대의 독주 악기를 활용한 독특한 형식의 협주곡으로 화려한 테크닉과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곡이다.

또 풍부한 선율미와 왈츠를 사용하는 독특한 구성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은 정통 클래식의 깊은 감동을, 리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미리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연주회 관람을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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