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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13 17:24: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수질오염 총량제 초과 등이 올해의 충북지역 10대 환경뉴스로 꼽혔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3일 청주대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2012 충북환경인의 밤' 행사를 열고, 올해의 10대 환경뉴스를 발표했다.

내용은 △청원군 수질오염 총량제 최대 초과 △녹색수도 청주 만들기 본격 추진 및 논란 △태양광 등 에너지 전환을 위한 노력 확산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단체 공조활동 △끊어진 백두대간 이화령 구간 87년 만에 복원 △폭염·폭우 등 기상이변 더욱 심각 △가덕면 광산 인근마을 지반침하 논란 △충주시 쓰레기소각장 TMS 불법조작 충격 △유람선 재운항, 골프장 건설 등 대청호 개발 위험 △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다.

이 중 청원군은 BOD 기준 1천828kg/일의 오염물을 초과 배출, 지난 3월 환경부로부터 수질오염 총량제 초과지역으로 고시됨에 따라 공장설립 등 개발행위 제재조치를 받았다. 청원군과 충북도가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연내에 합당한 해결방안이 도출되지는 미지수라고 환경련은 밝혔다.

이 외에도 △폐기물 처리시설을 둘러싼 논란 △제천 수산면 석면 오염지역, 국내 최초 복원계획 발표 등이 기타 뉴스로 선정됐다.

환경련은 이날 또 도내 환경 보전에 기여한 사람과 단체에게 '충북환경대상'을 수여했다. 행정부문은 우창희 괴산군 지방녹지주사와 장미수 청원군 수질오염총량담당 주사, 주민부문은 옥천골프장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마을부문은 보은군 기대리 선애빌마을, 산업부문은 오세길 (주)심텍 환경관리팀장, 언론부문은 오규익 충주MBC PD에게로 각각 돌아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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