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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표심잡기 '최종 라운드'

朴, 옥천·청주 이어 제천·충주 '북부권 공략'
安, 청주 로데오거리 방문… 文 지원 사격

  • 웹출고시간2012.12.12 20:09: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8대 대선을 정확히 6일 남기면서 유력 대선 후보들의 중원공략이 '최종 라운드'에 돌입했다.

12일과 13일 잇따라 충북 표심을 집중 공략한 유력 후보들은 앞으로 투표일 전까지 한 번 정도 충북을 더 찾아 표밭을 확고히 다질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12일 옥천과 청주에서 지지 유세를 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13일에도 제천과 충주를 방문, 북부권 표심 잡기에 나선다. 유세 일정은 오후 2시30분 제천 남천약국 앞, 오후 3시40분 충주 롯데마트 앞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도 12일 청주 성안길에서 표밭갈이를 했다. 13일 오후 3시30분엔 안철수 전 후보가 청주 로데오거리를 찾아 문 후보 지원 유세를 한다. 정확한 유세 방법은 알려지지 않았다.

충북의 유권자는 총 123만4천225명으로 전국 4천50만7천842명의 3% 밖에 되지 않지만, 각 선거캠프는 충북을 대권의 '바로미터'로 보고 총공세를 아끼지 않고 있다. 역대 충북에서의 승리자가 모두 대권을 가져갈 정도로 충북이 확실한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

/ 대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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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