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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20.5도'

충북공동모금회 희망2013나눔캠페인
5천만원 익명 기부 등 숨은 선행 잇따라

  • 웹출고시간2012.12.12 14:52: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13나눔캠페인이 순항을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모금에 돌입한 이후 이달 10일까지 9억5천여만원이 모였다. 목표액 46억5천만원의 20.5%를 달성, 사랑의 온도 20.5도를 돌파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 10억700만원보단 1억2천여만원이 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엔 익명의 후원자가 5천만원을 기부하면서 지난해의 5천만원을 더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됐다. 도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총 4명으로 이 중 2명이 1억원 이상을 완납했다.

지난 6일 충주시 현장모금에선 70대 노인이 현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노인은 지난해에도 현금 500만원이 든 종이가방을 놓고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이름 모를 천사들의 선행으로 모금 캠페인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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