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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10 18:10: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편의점 매출 1등 공신 바나나맛 우유가 올해 주춤했다. 10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품 판매순위를 결산한 결과 세븐일레븐을 제외한 CU(옛 훼미리마트)와 GS25, 미니스톱 등에서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가 부동의 1위 자리를 내줬다.

CU는 맥주 카스캔이 바나나맛 우유를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3~10위는 참이슬 후레쉬, 핫식스캔, 레쓰비마일드캔, 삼다수 페트병, 컨디션파워, 1ℓ들이 서울우유, 커피우유, 코카콜라 페트병 순이었다.

GS25에서도 바나나맛 우유 대신 PB상품인 아이스컵이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츄파춥스200, 레쓰비마일드, 참이슬 순이었다.

바나나맛 우유는 미니스톱에서도 PB상품에 밀렸다. 점보닭다리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카스캔은 매출 3위였다.

세븐일레븐에선 바나나맛 우유가 1위를 지켰다. 뒤이어 참이슬, 레쓰비마일드, 츄파춥스300. 핫식스, 전주비빔밥 삼각김밥 순이었다.

장기화된 경기불황으로 할인 상품 판매 비중도 늘었다. 복권 판매 증가, 1인가구 소포장 제품, 에너지 음료 등의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CU는 "1인가구를 겨냥한 가정간편식 매출이 지난해보다 44% 상승했고 소포장 반찬도 52% 판매가 늘었다"고 밝혔다. PB상품 매출도 지난해보다 92% 증가했다.

GS25는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다"며 "'1+1' 행사 상품은 평소보다 매출이 2배 이상 뛰는 등 '알뜰족'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즉석 복권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97.6 % 상승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에너지 음료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배 이상 급등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편의점에선 에너지 음료가 '메가트렌드'라고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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