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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이라더 더 받자" 정기 적금 인기

정기예금보다 금리 최대 1.1% 높아

  • 웹출고시간2012.12.05 18:49: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되면서 정기 적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정기예금보다 정기적금 수신금리가 상대적으로 더 높아 목돈마련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예금은행의 10월 정기예금 평균수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3.08%로 정기적금 평균수신금리인 3.47%보다 0.39%p 낮다.

정기예금 평균수신금리는 지난해 12월 0.03p 차로 정기적금에 역전된 후 지난 10월 0.39%p(정기예금 3.08%, 정기적금 3.47%) 차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의 금리 차이가 최대 1%p 이상 차이가 나는 저축은행 등 비은행금융권에서의 정기적금을 선호하는 현상은 더 뚜렷하다.

청주저축은행의 정기예금(12개월) 금리는 3.8%, 정기적금 금리는 12개월 4.9%로 정기적금이 1.1% 더 높았다.

청주저축은행 관계자는 "정기예금보다 정기적금 금리가 더 높아 상대적으로 예금자들이 적금을 선호한다"며 "특히 목돈 마련에 나선 젊은 층이 정기적금 상품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청주저축은행은 물론 대부분의 은행과 금융기관에서 정기적금이 정기 예금보다 금리가 더 높다"며 "당분간 정기적금의 인기는 이어질 것 같다"고 내다 봤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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