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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과' 다시 한 번 명품 입증

2012 탑프루트 프로젝트 품질평가 김동휘씨 후지사과 대상 선정

  • 웹출고시간2012.12.04 14:34: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탑프루트 품질평가회에서 산척 천등회 작목반(회장 박종선) 김동휘(48)씨의 후지사과가 대상에 선정됐다.

'탑프루트(Top-fruit) '프로젝트 품질평가에서 충주사과가 다시 한 번 전국 최고의 명품임이 입증됐다.

4일 충주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탑프루트 품질평가회에서 산척 천등회 작목반(회장 박종선) 김동휘(48)씨의 후지사과가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탑프루트(Top-fruit) 프로젝트 사업은 FTA에 대응해 국내 과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지난 2006년부터 사과, 배, 포도, 감귤, 단감을 대상으로 최고품질 과실생산 단지를 조성한 사업이다.

탑프루트는 크기, 당도, 색도, 안전성 등 최고품질 기준에 의해 선별된 과실을 의미한다.

올해는 탑프루트 프로젝트 제3단계 사업(2012~2014년)의 첫 해로 이번 품질평가에는 전국 116개소의 시범단지에서 5개 과종 총 123점이 출품됐다.

김동휘씨의 후지사과 대상 선정과 함께 산척 천등회 사과작목반은 전국 35개소의 사과단지 중 4개소가 선정된 우수단지에도 이름을 올려 오는 6일 3차 심사로 열리는 탑프루트 프로젝트 우수단지 공개발표회에서 박종선 회장이 단지운영, 홍보, 마케팅 사례, 운영성과 등 시범단지 추진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성희 소장은 "2012년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탑프루트 프로젝트 품질 평가회에서도 충주사과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돼 충주사과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대내외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충주사과가 최고의 맛과 품질로 소비자의 기호에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회의 시상식은 오는 27일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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