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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03 16:42: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된 정부의 개별소비세 1.5% 인하 조치와 신차 출시 등으로 자동차 업계의 판매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11월 국내 6만1천608대, 해외 35만8천757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11.9% 증가한 42만36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신차 출시와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가 더해져 내수 판매가 늘고 해외공장이 호조세를 이어가면서 판매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기아차는 11월 국내 4만4천400대, 해외 21만3천757대 등 총 25만8천157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6.4% 증가했다.

국내·외 경기 침체 영향으로 자동차 판매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개별소비세 인하효과, 신차효과, 해외공장 판매 호조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GM은 11월 내수 1만3천768대, 수출 6만2천 48대 등 총 7만5816대로 하반기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내수판매는 지난해 11월(1만798대)보다 27.5%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0년 12월(1만4313대) 이후 23개월만의 월 최대실적이라고 한국GM측은 강조했다.

5천619대가 판매된 경차 스파크와 더불어 2013년형 크루즈와 올란도가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르노삼성은 11월 한 달간 전월 대비 9.6% 늘어난 1만2441대(내수 5184대, 수출 7257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뉴 SM5플래티넘 효과로 전달에 비해 10.8%, 수출은 SM3와 QM5의 판매호조로 8.6%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판매실적이 증가한 것은 개별소비세 인하로 선수요 발생했기 때문으로 내년에는 자동차 판매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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