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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대한민국 경관대상 우수상 수상

보강천 오작교 설치를 비롯한 친수공간 조성

  • 웹출고시간2012.11.30 17:15: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강천 오작교 전경

증평군의 보강천 미루나무 숲 주변 경관화 사업이 30일 중앙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시상식에서 자연경관부문 한국도시설계학회장 표창 수상과 함께 우수상 인증 동판을 수여받았다.

이번 '제2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공모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시설계학회와 (사)경관학회가 공동주관하여 9월 1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전국 38개 자치단체 및 민간을 대상으로 △시가지경관 △역사문화경관 △농어촌경관 △자연경관의 4개 부문별로 공모했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자연경관 부문에 '미루나무 숲이 있는 보강천 경관화 사업을 주제로 △증평군 기본·특정경관 계획 수립 △민간기업과 연계한 오작교 설치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연계한 천변 화장실 및 공원 조성 △녹색다목적 운동장 조성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과 한전주 지중화를 통한 체육·문화·예술 공간화 사업을 응모했다.

홍성열 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증평의 우수한 자연경관인 보강천을 전국적으로 널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응모 때 가산점을 부여받게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작지만 아름다운 도시, 뷰티풀 증평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증평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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