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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29 18:07: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가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 주요 정보통신시설의 제어시스템 주요 제어망은 외부망과 분리·운용할 수 있도록 전용 방화벽을 설치키로 했다.

정부는 29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제16차 정보통신기반보호위원회를 열고, '스턱스넷(Stuxnet)' 등 사이버 공격에 대한 보호 대책으로 내·외부 업무망의 연동이 필요할 경우엔 일방향 통신 등을 사용하도록 하는 등을 마련했다.

스턱스넷이란 원자력발전소와 송유관, 공장생산시설 등 국가 기반시설을 마비 또는 파괴시킬 목적으로 개발된 컴퓨터 바이러스다.

또 폐쇄망 운용 제어시설의 경우에도 USB 등 비인가 정보통신기기의 사용이 불가능하도록 전용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일부 정보보호 관리수준이 낮은 제어시설 관리기관에 대해선 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관리자 교육과 외주 용역업체 대상 보안 관리도 강화키로 했다.

교통신호와 상수도 제어시설 등을 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해 사이버 침해에 따른 피해를 방지키로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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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