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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이틀째… 지역 달군 대선 열기

새누리, 송광호 국회의원 등 당원 총출동
민주, 박근혜 세종시 사수론 정면 비판

  • 웹출고시간2012.11.28 20:19: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괴산 시내 일원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사진제공=새누리당 충북도당
공식선거운동 이틀째인 28일, 충북에서도 유력 대선후보들의 선거운동이 불을 뿜었다.

기호 1번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는 오전 8시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방서사거리, 오후 1시 괴산 동부리 시계탑, 오후 5시 청주 밀레니엄 타운 앞에서 유세활동을 했다.

음성에선 군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당원들이 총출동했다. 이한철 군의원과 경대수 국회의원의 부인인 안승화 여사는 맹동면 주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유세 차량에 올라탄 손달섭 군의원은 대소면 지역을 돌며 지지를 부탁했다.

제천에선 송광호 국회의원이 선봉에 섰다. 송 의원과 선거운동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90도 거리인사를 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29일엔 이인제 중앙공동선대위원장이 청주를 찾는다. 이 위원장은 오후 3시30분 육거리종합시장, 오후 4시40분 사창시장, 오후 5시20분 가경터미널시장을 잇따라 방문, 상인들을 대상으로 유세활동을 할 계획이다.

민주통합당은 박근혜 후보의 세종시 방문을 정면 비판하며 유세 포문을 열었다.

민주통합당 세종시특별자치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 후보는 27일 선대위 출정식에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치생명을 걸고 세종시를 지켰다'고 했는데, 그동안의 행정수도 추진과정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먹히지도 않을 얼토당토않은 궤변에 불과하다"고 평가 절하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28일 오후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아파트 중앙공원에서 손을 흔들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대전역 광장을 찾은 문재인 후보도 "박 후보는 세종시가 본인의 신념이자 소신이라고 했지만, 새누리당은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을 무산시켰다"며 "세종시를 확실히 지키고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만드는데 문재인 정부의 명운을 걸겠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은 오전 7시30분 청주 개신오거리과 육거리종합시장을 시작으로 오전 10시20분 청주 수곡동 GS마트 사거리, 오전 11시30분 제천 중앙시장, 오후 1시 청주 용암동 농협사거리, 오후 3시 충주터미널, 오후 5시 청주 방서사거리, 오후 5시30분 청주 사창사거리를 돌며 문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 대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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