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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27 17:28: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NH농협손해보험은 양파를 비롯한 총 9개 품목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을 오는 12월11일까지 판매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농어업재해보험법에 의해 보험회사가 사업자로 참여하여 취급하는 보험으로 현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NH농협손해보험에서 취급하고 있으며 정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지자체별로 지원율이 다소 차이가 있다.

충북의 경우는 정부 50%, 충북도 10%, 시·군 15%로 지원하고 있다.

충북에서 가입 가능한 품목은 복숭아, 포도, 자두, 매실, 양파, 복분자 등 6개 품목으로 지역(품목)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매실은 올해부터 전국에서 가입할 수 있게 확대한 품목이다.

가입기간은 복숭아, 포도, 자두, 매실 4개 품목은 28일~12월11일이고 양파, 복분자는 오는 7일까지다.

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농작물재해보험은 보험료의 75%까지 정부와 지자체에서 분담해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 적은 보험료 부담으로 재해 위험을 대비할 수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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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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