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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27 20:02: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출신 수필가 김정자(사진)씨가 '19회 충북수필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학상 수상작품은 '반짇고리'와 '가을날의 산책'으로, 여성의 섬세한 감성이 잔잔한 일상을 통해 표현됐다는 평을 얻었다.

김정자 수필가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수상의 영예를 안아 기쁘다"며 "앞으로 더 좋은 글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수필'로 등단한 김 수필가는 한국수필작가회, 충북수필문학회, 청주문인협회, 충북여성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1인1책 펴내기 운동 프로그램 강사, 청주시민신문 편집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세월속에 묻어난 향기'와 공저 '41인 명작품 선집' 등이 있으며 청주시문화공로상, 법무부 전국교정수기공모전 최우수상, 청주예술공로상, '7회 홍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11일 오후 6시30분 청주 사직동 소재 거구장 3층에서 열린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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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