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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건복지재단, 지역 사랑 '앞장'

장애인시설 후원금… 우수 공무원·봉사자 표창

  • 웹출고시간2012.11.27 14:10: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건복지재단과 장애인시설 관계자, 우수 공무원, 우수 자원봉사자들이 후원금과 포상금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한건복지재단(이사장 이상훈)이 따뜻한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한건복지재단은 27일 오전 11시 충북지역 장애인시설 3곳과 우수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장애인시설은 비인가(개인) 시설 중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3곳을 선정했다. 신장장애인 주간보호센터와 행복센터, 우리누리 주간보호센터에는 각 100만원이 전달됐다.

평소 노인복지 등에 많은 힘을 쓴 청주시 김교령씨와 상당구 곽연옥씨, 흥덕구 김승배씨는 50만원씩의 포상금을 받았다.

한건복지재단 소속 봉사자인 조영인씨와 홍수라씨, 김숙자씨, 김미숙씨, 윤진희씨는 우수 자원봉사자로 뽑혀 각 50만원의 포상금과 감사패를 받았다.

이상훈 이사장은 "그동안 지역복지에 힘써준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지난 2003년 ㈜한국종합건설 김경배 대표이사가 48억원을 출연해 설립된 한건복지재단은 매년 어르신공경 효 해외문화탐방, 소년소녀가장 지원, 경로당 유류비 지원 같은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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