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 비결 공개된다

에관공,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대회

  • 웹출고시간2012.11.26 17:40: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충북지역 기업들의 비결이 공개된다.

에너지관리공단 충북본부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청북도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도내 민간단체와 기업체 종사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녹색생활실천문화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온실가스 등록사업 사례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 앞서 도내 기업 우수 에너지관리자 및 기여자 7명에 대한 에너지절약유공자 표창식이 진행된다.

유공자로는 오성근(소속 깨끗한나라)·김선영(한국전력 충주지사)씨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신건범(최신설비)·문두진(대한제지㈜), 정상군(태웅전기통신㈜)·신경복(충청에너지서비스㈜), 조규한(㈜유한양행)씨가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을 받는다.

이날 유공자로 선정된 7명 중 4명이 에너지 절약 우수 사례발표에 나설 예정으로 ㈜유한양행 조규한씨는 배기가스 폐열을 최대한 회수하는 콘덴싱 보일러를 도입해 연간 도시가스 비용 8천200만원을 절약했던 성과를 발표한다.

에너지관리공단 충북본부 관계자는 "에너지절약의 달인 11월을 맞아 행사를 마련했다"며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업과 시민, 민간단체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