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2.25 12:44: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의 베르트 판 마르웨이크 감독이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이천수(27)의 조기 복귀를 희망했다.

판 마르웨이크 감독은 2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유력지 '알헤메네 다흐 블라드'와 인터뷰에서 "24일 헤라클레스전에서도 선수들의 집중력과 대인마크에 집요함이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경기를 이끌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경기 경험이 많고 노련하게 플레이를 하는 이천수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AZ 알크마르전에서 왼발목을 다쳤던 이천수는 네 경기 연속 결장했고, 그동안 페예노르트는 아약스전에서 0-3 패배를 당한 뒤 중하위권 팀을 상대로 2연승을 거뒀지만 지난 주말 하위권 팀인 헤라클레스와 3-3 무승부에 그치면서 위태로운 리그 3위(승점 48)를 달리고 있다.

판 마르웨이크 감독은 "수비 불안과 공격수의 득점 부재가 걱정된다"며 "로이 마카이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좌우 측면을 가리지 않고 움직여 활력을 불어 넣었던 이천수를 비롯해 팀 데 클레르, 데 구즈만 등 부상자들의 빠른 복귀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