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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22 17:49: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에서 자란 사과와 배가 대만에 상륙했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사와 충청북도는 수출확대를 위해 23~26일 대만지역에서 충북지역 프리미엄 과실류(사과, 배) 홍보판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럽발 재정위기 여파에 따른 국내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농가에 희망과 활력을 심어주고자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의 대표적인 사과와 배를 수출하기까지 생산단계부터 지속적인 특별관리를 통한 '프리미업급'으로 선별해 수출됐다.

또한 제품차별화를 위해 홍보판촉전은 대만지역 특급백화점인 101빌딩(Building) 내 존슨 마켓(JASON MARKET)과 도매시장 등 5개소에서 실시된다.

특히 한국인에게 친근감을 보여주는 현지인들에게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사과, 배 깎기 대회 등 각종 이벤트 행사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의상을 입은 도우미를 채용, 시식행사를 통한 한국 고유의 식문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aT 충북지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 사과와 배가 일본산보다 품질 등 우수함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라면서 "충북도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충북지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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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