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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22 15:55: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산척초(교장 김병학) 6학년 10명의 어린이들이 22일 도시와의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력 향상을 위해 부산으로 도시 문화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사진은 부산 용두산공원의 부사타워앞에서 기념촬영.

충주산척초(교장 김병학) 6학년 10명의 어린이들이 22일 도시와의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력 향상을 위해 부산으로 도시 문화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KTX를 타보지 못한 6학년 학생들은 지난 9월 26~27일 서울과 강화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와 이번에는 항구도시 부산으로 장소를 정하여 체험학습을 실시하게 되었다.

22일오전5시30분에 학교를 출발, 청주 오송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에 도착한 어린이들은 용두산 공원과 태종대, 누리마루, 해운대, 자갈치시장 등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를 견학하며 견문을 넓혔다.

최정현(여·13) 양은 "새벽 일찍 일어나는 것이 힘들었지만 KTX를 타고 신나게 달리니 기분이 상쾌하였고 세계에서 4번째 고속열차 보유국이라는 자부심과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루어낸 우리 할아버지들이 자랑스러웠다"며"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면서, 또 제1의 무역항 부산에서 세계로 웅비하는 우리의 경제력과 역사, 자연환경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도시 체험학습은 충주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실시돼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 및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보람 있는 현장체험학습의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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