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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22 14:43: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 매곡초 전교생들이 독서축제를 열고 있다.

영동 매곡초등학교(교장 박군현)는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2학년도 매곡 독서 축제가 열렸다.

매곡초 학부모회는 5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기증해 독서축제 의욕을 한층 고조시켰으며, 평소에 책을 가까이 접하지 않았던 학생들도 학년 수준에 맞게 미리 선정된 도서를 꾸준히 읽으며 준비해 "내가 도서상품권의 주인이 되겠다"고 했다.

1부 순서에서는 정해진 기간 동안 아침 독서 시간 및 쉬는 시간 등 틈틈이 도서실에서 책을 읽으며 독서의 계절을 보람 있게 보낸 학생에게 주는 다독자 시상이 있었다.

2부 순서인 독서골든벨은 전교생을 5팀으로 나누어 문제를 듣고 골든벨판에 답을 쓰거나 빨리 맞추는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1팀만 골든벨을 울렸다.

골든벨을 울리지 못한 팀들은 아쉬움을 표하며 내년에는 자신들이 기필코 독서골든벨을 울리겠다고 다짐했다.

3부는 독서 감상문 및 독서 감상화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독서의지를 고취시키고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독서 축제 행사를 계기로 매곡초 학생들의 지적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설계하고 고민해 독서에 관심을 갖는 값진 시간이 됐으며 독서를 많이 한 학생을 격려하고 독서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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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