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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21 14:34: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는 정무부지사의 명칭을 경제부지사로 바꾸고 정무특보를 신설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내년도 조직개편안을 확정, 20일 입법예고했다.

충북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정무부지사 명칭을 경제부지사로 변경하고 소관 사무를 경제·바이오 분야로 확대해 행정부지사 업무를 분담토록 규정했다.

또 한시기구였던 바이오밸리추진단을 상설기구로 전환하고 명칭을 바이오밸리국으로 변경키로 했다. 세종시로 옮기는 충북도서울사무소의 명칭을 충북도세종사무소로 바꾼다는 조항도 삽입됐다.

조례에 담진 않았지만 도는 5급 사무관에 해당하는 계약 '가'급 정무특보 1명을 채용키로 했다. 정무특보의 역할은 의회, 정당, 사회단체, 언론기관을 상대로 정무적 업무협조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공보관실을 '대변인실'로 전환하고 부대변인을 채용하려던 계획은 철회했다.

도는 오는 28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 달 초 도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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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