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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19 17:35: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일 개통되는 경원선 철도.

ⓒ 연천군 제공
6ㆍ25 전쟁으로 끊긴 경원선(용산~원산·총연장 223.7km) 중 경기도 연천군 신탄리~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백마고지 간 5.6km 구간이 20일 개통된다. 개통식은 철원군 백마고지역에서 진행된다.

이 구간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2007년 477억원을 들여 착공했다. 이 구간은 레일이 1개인 단선 철도로,하루에 여객 열차가 18회 왕복 운행된다. 요금은 원래 1천600원이나 특별지역 할인이 적용돼 1천원이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9월 6일 개통된 경원선은 남북한 물자수송 및 교통에 핵심 역할을 했다. 그러나 1950년 일어난 한국전쟁으로 파괴돼 DMZ(비무장지대) 양쪽 31㎞(남측 16.2㎞,북측 14.8㎞)가 단절됐다.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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