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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18 17:42: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정도 중령 부부가 50번째 헌혈을 하면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현역 군인이 남다른 헌혈 사랑으로 아내와 함께 나란히 50번째 헌혈로 생명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육군 37사단에 근무하고 있는 김정도(41) 중령과 아내 김미은(40)씨는 지난 15일 청주대 앞 헌혈의 집에서 나란히 50번째 헌혈을 기록하며 소중한 생명 사랑을 실천했다.

부부는 신혼 때부터 헌혈에 남다른 관심이 있었지만, 최전방에 근무하는 환경 탓에 실천이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김 중령이 지난 2007년 지금의 부대로 자리를 옮기면서 특별한 헌혈 사랑이 시작됐고, 지금은 2주에 한 번씩 생명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 중령은 "지금은 두 아이들도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며 "헌혈이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 소중한 기회도 줬지만 오히려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기회를 만들어 준 것 같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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